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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정보

내일로 여행 나이제한 사라져... 전 국민 이용 가능

by 실버482호 2020.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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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모든소리@KoriHow]

그 동안 만 25세 이하만 사용 가능했던 내일로 여행이 전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확대 운영된다. 내일로바우처는 전 국민 누구나 7일 동안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패스로 그 동안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들의 여행 수단으로 많이 이용되어 왔다.

 

내일로 두번째 이야기, 내일로 2.0은 코로나19로 관광 업계가 파산 위기에 처하며, 심각한 경제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 개별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측이 새로운 상품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내일로 2.0 무엇이 바뀌었나?

 

내일로 2.0은 만 25세 이하로 한정했던 과거와 달리 전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연령이 확대되었으며, 연중운영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유효기간 내에 3일을 직접 선택하여 패스를 사용하는 '선택 3일권' 신설로 편의성까지 갖췄다. 마지막으로 KTX와 일반열차의 좌석을 무료로 지정할 수 있게 되어 이용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 가능한 열차는 KTX의 좌석, 일반열차(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 무궁화, 누리로, 통근열차)의 좌석ㆍ입석(자유석)이며, 코로나19 종료시까지 일반열차의 입석 및 자유석은 이용 불가하다. 한시적으로 일반열차의 좌석지정을 1일 4회로 확대 운영된다. 좌석지정은 공석 범위 내에서만 가능하며, 패스좌석 매진시 이용이 불가할 수도 있다.  

 

이용기간은 7월 21일부터 연중운영되며, 25세 이하 YOUTH 권종은 하계(6~8월), 동계(12월~2일)만 운영하나, 개별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0년에 한하여 연중운영된다. 구매기간은 이용시작일 기준 7일전부터 구매 가능하며, 패스 구매와 동시에 좌석지정이 가능하다. 또한 각 권종별 연간 4회까지만 구매가 가능하다. 

 

내일로바우처의 이용자는 방문역의 제휴혜택 이용이 가능하며, 혜택역 미지정시,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판매처는 역 승차권 단말기,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다. 내일로는 열차 탑승시 내일로 패스티켓, 좌석(입석) 이용권, 신분증을 전부 지참해야 하며, 미지참시 30배의 부과운임이 징수된다. 또한 모바일등으로 캡쳐한 내일로 패스는 사용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렛츠코레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상의모든소리 @KoriHow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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