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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정보

비만세균 잡는 프리바이오틱스 섭취시 주의사항

by 실버482호 202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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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유익균을 늘려주는 유익균먹이입니다. 장내 좋은 유익균이 늘어나면 장환경이 개선되어 건강한 장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프리바이오틱스의 대표적인 원료는 프락토올리고당(FOS)입니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유익균 번식에 먹이가 되는 원료로 여러 연구에 의해 안정성이 검증된 식품 원료입니다.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시험을 해 본 결과 프락토올리고당을 섭취한 후 유익균의 증가, 변비 개선 효과, 부드러운 대변 횟수 증가, 칼슘, 마그네슘 흡수 증가 등 많은 논문 및 연구에서 효과가 있다고 증명되었습니다.

 

또한 프락토올리고당은 소화효소에 의하여 분해되지 않고 대장에 도달하여 유익균의 증식 및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켜줍니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며, 유해균을 감소시켜 건강한 장 생태계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까지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래서 프리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 좋은 유익균이 증식되어 건강한 장환경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유익한 프리바이오틱스를 잘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꾸준하게 섭취하게 되면 장내 유익균이 늘어남에 따라 유해균이 제대로 된 활동을 할 수가 없어 점차적으로 유해균이 줄게 됩니다. 유해균은 살을 찌게 하는 비만 세균으로 이 유해균이 줄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임상영양학회지에서 프리바이오틱스가 체중 감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BMI지수 26이상 과체중자를 대상으로 프리바이오틱스를 12주 동안 섭취한 그룹은 체중이 감소되었으며, 섭취하지 않은 그룹은 체중이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환경을 개선하여 유익균이 증가하게 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몸에 좋은 유익균이 증가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섭취시에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를 제조한 방법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분말화된 프리바이오틱스의 경우에는 식약처 권장사항에 따라 하루에 3g~8g(1-2티스푼)정도 입니다. 몸에 좋다고 과다 섭취하게 될 경우 장에 가스가 찰 수도 있고, 복부에 팽만감이 나타나거나 설사를 유발할수도 있으니 하루 적정량을 섭취해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많은 논문 및 연구에서 효과가 입증된 만큼 장건강관리를 위해서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반드시 섭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을 선택할때는 프락토올리고당의 함량, 화학첨가물 여부, 원산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시중에 나온 일부 제품들의 경우 프락토올리고당 함량이 낮고, 화학첨가물이 들어 있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원재료 및 함량을 꼭 확인하고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화학첨가물은 맛과 향을 내기 위한 원료이며, 장관리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또한 프락토올리고당은 원산지 의무 표기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원산지를 표기하지 않고 중국에서 대량으로 수입해서 파는 제품들도 있는데, 원산지가 어디인지 꼭 확인하셔서 건강한 장관리를 위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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