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30대 이후부터 급격하게 인간관계 친구관계가 멀어지는 이유 4가지

by 실버482호 2021. 10. 31.
반응형
728x90

중,고등학교 시절을 거쳐 20대에 정점을 찍으며 인간관계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시점을 지나 30대가 된 이후부터는 대부분 인간관계가 하나 둘씩 정리가 된다. 그렇게 죽고 못살던 친구들도 하나 둘 결혼하고 나니 만날 사람이 없다. 한강에서 새우깡 한봉지에 맥주만 까도 행복했던 친구들은 이제 사회 한 구성원이 되어 약속 잡기가 힘들다. 각 종 전세보증금 대출에 생활비를 충당하려면 모임 회비도 이제 부담스럽다. 나이가 들며 친구관계가 멀어지는 이유를 정리해보았다. 

1. 결혼한 사람과 안한 사람의 차이
20대 후반 30대에 접어들면서 결혼을 하게 되면 각 가정에 충실하게 됨으로써 관계가 정리된다. 한정된 월급으로 배우자의 가족들까지 챙겨야 하는 상황이 오면서 모임이나 만남이 줄어든다. 또 기혼과 미혼의 관심사에 따른 대화가 달라 만나도 재미가 없다. 서로의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달라진다. 자녀까지 생긴다면 더 힘들어진다. 

2. 서로 관심사나 공감거리가 달라져서
학교 다닐때는 시험, 일정, 취업 고민 등 관심사가 거의 같다. 서로 공감해주고 울어주고, 고민거리를 들어주며 더욱 돈독해진다. 하지만 이제 각 자 갈 길을 가면서 관심사가 달라진다. 만나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잘 안가고 재미가 없다. 서로 대화가 겉돌고 만남이 줄어든다. 

3. 사회적 수준이 달라져서
30대가 되고 사회 주요 위치에 자리를 잡게 되면서 격차가 벌어지면서 멀어진다. 누군가는 자격지심일수도 있고, 누군가는 먹고 살기 바빠서일수도 있고, 자기 일이 너무 많아서일수도 있고 다양한 이유로 모임이 줄어들고 연락하기가 더 힘들어진다. 앞서 2번과 공통되는 지점이라면 서로 관심사가 달라지기 때문에 만나도 재미가 없고 서로를 이해하기가 힘들다.

4. 경제적 소비 수준의 차이
경제적 소비 수준이 벌어지면서 노는 레벨이 달라진다. 술 하나를 먹더라도 취향이 달라지고, 이야깃거리가 달라진다. 경제수준과 기혼이 합쳐지면 인맥이 박살나는 것은 시간문제다. 

내가 살아오면서 느낀 감정이기 때문에 신뢰가 높은 글은 아니다. 4가지 사실상 비슷한 맥락이다. 사회적인 수준과 관심거리가 달라지면서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고, 점점 옛날 친구들은 멀어지는 것이다. 특히나 30대가 되면 결혼, 직장, 재산 문제가 있어서 더욱 치열한 고민을 해야할 시기이고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내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지인을 더 만나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나만 고민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너무 관계에 집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