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곳 잃은 잡동사니들 3M 코맨드 훅으로 정리 완료

[코리하우] 전체적으로 큰 가구들은 한 번 설치하면 이동이 어렵기 때문에 딱 그 제자리에 있기 마련인데, 가방이나 냄비, 빗자루 같은 것들은 매일 매일 써야하고 설거지도 해서 말려놔야 하고, 늘 시끄럽기 마련이라 제대로 된 정리가 어렵다. 유투브 광고 도중 알게된 3M 코맨드훅. 강력한 접착력과 고정력, 나중에 떼기도 쉽다고 해서 3M 브랜드를 믿고 한 번 구매해봤다. 

온라인에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지만 배송비가 붙기 때문에 많이 필요한게 아니라면 다이소에서 구매하길 추천한다. 온라인보단 비싸게 파는 듯 하지만 배송비가 붙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집 근처에 다이소가 있다면 다이소로 가시길. 그렇지만 다이소는 지지하중이 높은 대(大) 자리는 팔지 않기 때문에 대(大) 자리가 필요하다면 어쩔수 없이 대형마트나 온라인에서 구입해야 한다. 

3M 코맨드훅 중(中) 자리 라운드형이다. 거는 부분이 라운형으로 되어 있어서 모자나 가방 등 소품등에 어울릴 것 같다. 아래로 내려보면 알겠지만 거는 부분이 좁은 빗자루 같은 것들은 안 걸려서 결국 고리형을 다시 구매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갈 길을 읽어 매일 소파 한 자리에 차지했던 가방도 ...

▼▼▼▼▼

이렇게 정리가 가능하다! 훨씬 깔끔해진 모습. 덕분에 소파에 한 사람이 더 앉을 자리가 생겼다. 

다음은 3M 코맨드훅 고리형이다. 거는 부분이 얇아서 전체적으로 주방기구에 쓰는 것이 용이했다. 

거의 매일 써야하는 냄비나 채반은 그 때 그 때 바로 쓸 수 있게 물기가 빠지고 마르면 이렇게 걸어놓는다. 산만하게 식탁이나 조리대에 늘어놓는 것보다 훨씬 깔끔해지고 조리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어서 좋다. 

이렇게 미니 빗자루나 신발주걱 같은 것을 걸어놓으면 따로 서랍이나 이런데서 꺼낼필요 없이 바로 바로 쓰고 걸어놓을 수 있어서 편리했다. 보통 이런 작은 아이템들은 식탁 위, 책상 위.. 어디 놓을 때만 있으면 대충 던져 놓아서 어딘가 모르게 집안이 산만한 데 그런것들을 해소해주기 충분했다. 

내가 구매한 중(中) 자리는 무게하중이 최대 900g이어서 너무 무거운 것은 안된다. 또한 나는 전세집이어서 나중에 떼기 쉬운 타일이나 내가 산 가구에만 사용했으며, 벽지에는 사용하지 않았다. 3M 광고에도 애초에 욕실과 주방이 정리된다고만 광고하고 있다. 욕실과 주방이 보통 타일로 시공되기 때문인 것 같다. 사용하기 전에 꼭 주의하시길.

---

같은 상품 쿠팡에도 팔고 있어요!

▼▼▼▼▼

3M 코맨드 유틸리티 훅 대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