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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당대표 결국 이준석 당선.. 후보 별 득표현황 나경원 어떡하나

by 실버482호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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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열린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에서 결국 이준석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선거가 막바지로 가며 네거티브 논란과 막말 프레임까지 잡음이 끊이지 않으며 도대체 누가 당대표가 될 것인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요, 새로운 보수의 변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강력한 지지로 결국 36세 이준석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이는 헌정사상 첫 30대 당수로 기록됩니다. 

다음은 국민의힘에서 발표한 후보별 최종 득표 집계 현황입니다.

나경원 | 선거인단 61,077표 여론조사 28.27% 합산 79,151표
이준석 | 선거인단 55,820표 여론조사 58.76% 합산 93,392표
조경태 | 선거인단 4,347표 여론조사 2.57% 합산 5,988표
주호영 | 선거인단 25,109표 여론조사 7.47% 합산 29,883표
홍문표 | 선거인단 2,841표 여론조사 2.94% 합산 4,721표

이렇게 하여 이준석 후보가 나경원 후보를 14,241표 차이로 따돌리며 당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집계 현황을 보면 당원 투표에서는 나경원 후보가 앞섰지만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후보가 압도적으로 뒤집으면서 최종 당선된것으로 보입니다. 주호영 후보도 열심히 하셨지만 존재감이 크지 않았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이 밖에도 최고위원에는 조수진, 배현진, 김재원, 정미경 후보가 선출됐고, 청년 몫 최고위원에는 김용태 후보가 뽑혔습니다. 정권 교체를 바라는 강력한 국민들의 열망이 과연 국민의힘을 어떻게 변화하게 할 것인가 기대가 되는데요, 오늘 뽑힌 당대표는 내년에 열릴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한편 이준석 후보는 1985년생으로 2011년 박근혜에 의해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의해 정계입문하였으며 새누리당, 바른정당, 바른미래당을 거치며 정치평론가로서 이름을 알렸으며, 국회의원 선거에는 3번 출마하였으나 3번 모두 낙마하여 원내 경험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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