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국민의힘 대선후보 홍준표 여론조사 앞섰지만 고배... 윤석열 선출

by 실버482호 2021. 11. 5.
반응형

728x90

5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후보가 최종 선출되었다. 막판까지 치열하게 지지호소를 했던 홍준표 후보는 결국 선출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국민의힘에서 발표한 최종 합산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가 47.85%, 홍준표 후보가 41.50%로 윤석열 후보가 6.35% 앞서 최종 선출됐다. 

하지만 여론조사 득표율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48.20%, 윤석열 후보가 37.93%로 10% 이상 따돌리며 홍준표 후보가 우세했다. 결국 당원투표에서는 윤석열 후보, 여론조사에서는 홍준표가 후보가 앞서 당심을 윤석열 후보였음이 확인됐다. 이외에도 유승민 후보 7.47%, 원희룡 후보 3.17%로 각 각 집계되었다. 한편 국민의힘 당원 투표율은 63.89%를 기록하며 정권교체의 열망에 뜨거운 힘을 보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까지 각 정당의 대선후보가 확정되었다. 본선까지 치열한 레이스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장동 의혹의 이재명 후보와 고발사주 의혹의 윤석열 후보가 어떤식으로 난관을 극복할 지도 관전포인트이다. 또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던 안철수 후보까지 가세해 중도표를 어느 쪽으로 더 끌어올지도 관심사다. 

한편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최종 선출된 윤석열 후보는 원팀 정신을 강조하며, 정권교체의 대의 앞에 분열할 자유도 없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2022년 3월 9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