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하우] 여름이 오기 전 관리를 위해 등산을 다니려고 창소 깊숙히 쳐박혀 있던 등산화를 꺼내봤습니다. 등산화 자체는 몇 번 신지 않아서 새거나 다름이 없는데 창고 먼지가 수북히 쌓여 신을수가 없는 상황이더라구요. 전문 신발 세탁소에 맡길까 아니면 화장실에서 직접 빨아볼까 생각하다가 2가지 다 비용, 시간적으로 귀찮아서 비싸게 장만한 드럼 세탁기에 맡겨보기로 했습니다.
세탁기 가격도 비싼데 신발 정도는 세탁해야 진정한 세탁기 아니야?
먼저 신발 상태를 살펴보겠습니다. 집 내부 신발장도 아니고 정말 창고에 보관했었던 등산화이기에 먼지가 수북히 쌓여 도저히 신을수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신발 자체는 몇 번 신고 나가지 않아서 쿠션이라던지 외형의 상태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세탁만 잘되면 신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먼지 가득한 등산화 신발을 세탁망도 없이 그냥 집어 넣었습니다. 신발 안창은 별도로 분리하여 함께 집어넣었어요. 세탁기가 고장나지 않고, 세탁이 과연 잘 될지 기대가 됩니다.
세탁기 설정은 울/란제리도 설정했고, 세탁온도는 차가운 냉수, 헹굼은 1회, 탁수는 약, 오염도는 보통으로 설정했습니다. 48분이란 시간이 설정되고 세탁이 시작되었습니다. 세제는 기존에 사용했던 액체세제를 아무 조금 집어넣었습니다. 뚜껑의 1/3 정도.
기본적으로 물세척이 되면서 수북했던 먼지가 1차적으로 제거 되고, 세탁이 잘 된것 같습니다. 신발 세탁소 맡겨도 신발 상태가 애초에 별로 좋지 않으면 결과도 좋지 않더군요. 별도로 돈 들이지 않고, 등산화 하나를 살린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등산화의 묵은 쾌쾌한 냄새도 사라지고, 얼룩도 많이 줄었더군요. 신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로 아주 세탁이 잘 되었습니다. 건조기도 돌려보고 싶었지만 그냥 베란다에 3~4일 정도 서늘하게 말렸습니다.
먼지로 원래 색상도 잃어버렸떤 컬러도 선명하게 잘 돌아왔고, 쾌쾌한 냄새도 제거 되고 좀 더 쾌적해졌고, 전반적으로 세탁이 아주 잘 된것 같습니다. 등산화 정도는 세탁해줘야 세탁기가 제대로 된 거 아니겠습니까?ㅎㅎㅎ 큰 돈 들이지 않고, 등산화를 살린 것 같아 만족합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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