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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정보

중고거래 편의점택배 CJ대한통운 배송조회 방법 늦게 오는 이유

by 실버482호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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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하우] 요즘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을 이용해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중고거래 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는데요, 중고거래 확산이 자원 재사용으로 이어지면서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단 돈 몇 천원이라도 판매자는 약간의 수익을 얻어서 좋고, 구매자는 필요한 물건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 판매자, 구매자 모두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최근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에 너저분한 물건들이 왜 이렇게 눈에 띄고, 지저분한 지 쓸만한 물건들은 팔고 치워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들더라구요. 그래서 당근마켓, 중고나라, 중고장터 등을 이용해서 물건을 많이 팔았는데요, 당근마켓은 지역기반 거래다보니 100% 직거래여서 택배를 보내거나 포장을 할 일이 없는데, 어쩔수 없이 온라인으로 비대면 택배거래를 해야 할 일도 많이 생기더라구요. 

온라인에서 택배거래 요청이 들어오면 아무래도 가장 접수가 편리한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게 되는데, 편의점 택배는 CU(씨유), GS25 둘 다 CJ대한통운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판매자가 구매자나 편의점 택배가 참 늦게 배송되거나 늦게 오면 짜증이 나죠. 판매자는 거래를 끝내서 대금을 빨리 받아야하고, 구매자는 구입한 물건은 빨리 받고 싶을테니까요. 

편의점 택배가 1~2일씩 딜레이 되는 것은 구매자의 접수 시간과 택배 기사의 집하 능력에 달려있어요. 각 편의점 마다 택배기사가 수거하는 시간이 있는데, 이 수거시간을 넘겨서 접수하게 되면 편의점 안에서 24시간을 보내게 되요. 이렇게 하루가 딜레이 되는 것이죠. 저는 편의점 직원에게 택배기사가 보통 몇시에 오냐고 물어봐서 되도록 그 시간 전에 접수하려고 하고 있어요. 제가 살고 있는 동네는 오후 2~4시더라구요. 

이렇게 택배 기사가 수거한 후 기사가 수거만 하고 퇴근을 하느냐, 아니면 중간 분류지로 가는 차에 태워서 보내느냐에 따라서 또 하루가 갈려요. 저희 택배 기사는 무조건 하루 딜레이 시키더라구요. 중간 분류지로 빠르게 도착만 한다면 분류는 거의 기계가 하니까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지점으로 그 다음날 도착할 확률이 높거든요. 이렇게 편의점 지연 +1일, 집하 지연 +1일이 되면 벌써 2일이나 늦게 받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편의점 택배가 느리다 배송이 멈춰있다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거 같아요. 

CJ대한통운의 경우 이천이나 옥천 중간 분류지로 가기만 하면 그 다음날 도착 확률이 90% 이상 높아지는데, 분류지로 가기까지가 현재 편의점 택배에서는 1~2일이 지연되는 시스템이에요.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CU, GS25에서는 반값택배라고 해서 택배 기사가 사는 곳까지 배달하지 않고, 구매자가 편의점에서 직접 찾아가도록 하는 배송시스템을 오픈하기도 했답니다. 

요즘 택배가 말들이 많죠. 구매자들은 빨리 받고 싶고. 택배기사들은 조금 더 현실적인 임금을 받고 싶고. 여러 근무 환경에 대해서도 말이 많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택배에 무던해졌어요. 그거 하루 이틀 빨리 받겠다고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냥 빨리 오면 감사하고 늦게 오면 바쁜가보다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답니다. 막 필요할때 임박해서 주문하지도 않구요. 택배사도 소비자도 조금 더 의연하고 너그러운 미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편의점택배(CJ대한통운) 배송조회 방법

 

택배조회 |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택배조회 페이지입니다.

www.cjlogist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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