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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정보

운전 면허증을 반납하면 10만원 교통카드를 준다고?

by 실버482호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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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하우] "운전 면허증을 반납하면 10만원 교통카드를 준다고?" 퇴근 길에 붙어있는 현수막을 보고, 뭔데 10만원 교통카드를 주는거지? 생각했다. 자세히 읽어보니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상대로 운전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와 바꾸어주는 서울시 지원사업이었다. 

정확한 사업명은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선불 교통카드 지원사업] 이며, 4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한다. 신청대상은 만 70세 이상(1951.12.31. 이전 출생) 가능하며, 자진반납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운전면허증만 가지고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신청부터 수령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여 편리성과 신속성을 갖췄다.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된 이유는 최근 고령화 현상에 따라 노인 인구가 점차 많아지면서 노인 연령대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건수, 사망자 발생건수, 부상자수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일조하기 위해서 서울시가 고안한 지원사업인것 같다. 

지원되는 교통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사용가능한 무기명 선불카드로 형태로 지급되며, 교통요금 및 편의점 등 T머니 가맹점에서 이용가능하다. 지하철에 경우에는 현대 만 65세 이상 무임승차제도가 운영되기 때문에 지하철보다는 버스에서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요금이 차감된다고 한다.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선불 교통카드 지원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서울시청 대표전화 120으로 문의하면 상담 및 관련부서 연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면허증 반납시 다시 철회할 수 없으므로 신청 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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