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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족회사 단점 썰 5년 다닌 직원 짜르고 친아들 데려온 사연

by 실버482호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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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가족회사를 다니며 다닌 피해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많이 호소되고 있는 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제가 봤던 일 하나를 풀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중소기업 경기가 어려워지며 많은 분들이 해고를 당하는 일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제가 봤던 일도 이 코로나 때문이었습니다. 

코로나 영향이 있긴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짜르기 위해 명분을 만드는 과정에서 코로나를 갖다 붙인건데요, 사연인 즉슨 사장 아들이 대학원까지 졸업한 고학력자의 20대 중반 청년이었는데, 이 청년이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노는 날이 1년이 넘어 사장님이 답답해 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자기 아들을 기존 직원을 짜르고 그 자리에 앉힌거였죠. 그 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어려워 그냥 혼자 해야 할 것 같다. 실업급여와 퇴직금을 줄테니 나가달라고 했고, 기존 직원은 그 제안을 받고 나가게 된 것이죠. 그런데 어느 날 젊은 청년이 그 자리에서 업무를 하고 있길래 주변에 이야기를 들어봤더니 사장 아들이었다는겁니다. 

좋소기업에서는 가족 같이 열심히 일해줄 직원을 원하지만 실상은 가족이 아니기에 이렇게 짜르기도 참 쉽다는거죠. 그 5년 다닌 직원분은 실업급여 해줄테니까 덥썩 물었을지 몰라도 이 시국에 실업급여 몇 푼 받고 놀면 뭐하겠습니까 실업급여도 몇 개월 받으면 끝나는걸요. 

물론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이나 어디든지 사실상 가족회사지만 좋소기업에서 얼마 되지도 않는 월급 받으며 성실하게 일했는데 그렇게 허무한 거짓말로 해고 당하면 정말 생계가 막막할 것만 같은데요, 이런 일이 생각보다 많이 일어난다는 것에 대해서 참 씁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만 하면 고용이 유지될 것 같았지만 결국은 가족이 아니니 버림 받게 된것이죠.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열심히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저 받은 만큼만 정해진 시간에 일해주는 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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