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자도 당하고만 있지 말자 스마트스토어 악의적 리뷰 신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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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를 하면서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스트레스 받지 말고 일하자라는 마음으로 어지간한 컴플레인에는 의연하게 대처해왔는데 너무 악의적이고 도가 지나친 리뷰들이 간간히 올라와서 당하고만 있지 말자 신고를 해야겠다라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너무 양아치스러운게 기본 포인트는 또 받고 싶으니까 그냥 아무말대잔치로 한심한 리뷰를 써놓아서 제가 굳이 판매자 포인트 부담을 하면서까지 욕을 먹어야되나 싶더라고요,

상세페이지에 미처 기재하지 못했고, 실제로 받은 물건이 현저하게 좋지 않아 고객들의 불만이 리뷰로 반영되었다면 할 말이 없겠지만 제가 판매하는 물건은 평점 4.9점으로 가격도 퀄리티도 자부하고 있고, 사치품이 아니기 때문에 고객의 주관적 취향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 물건입니다. 그런데 포인트를 받기 위해서 의미없는 말을 쓰거나 의미 없는 말을 쓰는 것까진 이해하는데 평점을 일부러 1점을 준다거나 상세페이지에 분명히 기재했음에도 자기는 몰랐다는 식의 무대뽀 평점 테러, 그리고 익일배송이 안됐다는 무식한 소리까지 아주 다양한 리뷰가 올라오니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관적인 것은 네이버도 판매자 편은 아닙니다. 정확한 리뷰 블라이드 기준에 의해 움직이기 떄문에 판매자가 신고한다고 해서 신고가 반영될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냥 신고했다라는 만족감만 잠깐 줍니다. 이것도 바쁘면 한가롭게 신고하지도 못하고 그냥 넘어가겠죠. 저도 리뷰 하나 하나에 왈가왈부 하지 않고 의연해지려고 노력하지만 이상한 리뷰 한 개가 올라오면 고객센터로 바로 전화가 옵니다. 이런 리뷰가 올라왔는데 정말 맞나요? 이런식입니다. 그리고 구매하지 않을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하루 매출이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판매자가 리뷰 하나 하나에 신경쓸 수 밖에 없는 것이고요, 

다시 말하지만 물건의 질이 좋지 않아 사실에 근거한 정당한 리뷰라면 쇼핑몰 사업 접어야겠죠. 다만 판매자의 노력이 담긴 좋은 물건이 일부 이상한 사람들로 인해 매도당하고, 타격을 입는 다면 그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것이 아닐까요? 어쩌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리뷰 신고하기 기능 방법을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네이버 판매자 아이디 로그인 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센터로 접속합니다.

2. 평점 낮은 리뷰를 클릭해서 리뷰 관리로 접속하세요.

3. 리뷰를 클릭해서 리뷰 내용을 보시면 판매자 답글란 하단에 리뷰 신고 기능이 있습니다.

4. 신고 이유를 선택하시고, 신고하기 기능을 누르면 됩니다. 신고하기를 하면 거의 당일 날 결과를 이메일로 안내해줍니다. 할 말이 많으시면 기타 메뉴를 선택하고 이유를 적으시면 됩니다. 

그 동안 신고를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신고가 먹힌 것은 의미없는 말이나 관련없는 이미지는 100% 신고처리가 되었고요, 개인의 주관적 평가는 신고해도 안되더라고요, 고객이 거짓말한 내용까지 어필해봤지만 블라인드처리가 끝까지 되지 않았습니다.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요즘 다른 플랫폼들도 고객 경험 우선이라는 명분으로 판매자, 자영업자들에게 일방적 희생을 요구하고 있고, 그로 인해 어떤 자영업자 분은 쓰러지시기까지 해서 사망에 이른 사건도 있었는데요, 고객만 보호하지 말고 판매자도 정당한 사유로 보호하는 시스템이 하루 빨리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짜로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판매자도 수수료를 내고 이용하는데 너무 등한시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