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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강한 치아를 위한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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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적을수록 치매 발병률이 높다고 한다. 치아를 잃는 일이 없도록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우리나라 자연치아 보유 실태를 보면 전체 치아 28개 중 자연치아를 20개 이상 가진 확률이 10대~20대는 거의 100%, 20대는 99.7%, 30대 99.9%, 40대 98.3%로 비교적 높았으나 50대부터는 90.7%, 60대는 70.6%, 70대 이상은 43.1%로 줄어들었다. 

방심한 순간 소실되는 치아, 구강 질환으로 인한 치통, 입 냄새, 영양 섭취 문제까지 몸 전체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상실한 치아를 대체하기 위한 방법은 틀니와 임플란트 등의 방법이 있는데, 그만큼 부작용과 통증 걱정이 있어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망가진 치아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임플란트는 치아의 기능적 문제를 해결하고, 모양과 색깔도 자연스러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부작용의 위험으로 더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고 한다. 

임플란트는 초기 자가진단 방법으로는 2일 이상 이를 닦을 때마다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붓거나 흐물흐물해지고, 잇몸 색이 검붉은색으로 변하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는 유치, 영구치를 이은 제3의 치아라고도 불리는데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란 자동차 내비게이션이 길을 안내해주는 것처럼 임플란트가 들어가야 될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새로운 시술이다. 

치아의 경우에는 큰 돈이 들어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 7월부터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대상이 확대되어 부담을 줄일 수가 있다고 한다. 만 70세 이상 적용되었던 건강보험을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되어 치아 임플란트 2개에 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보험 적용을 받으면 50~60만 원 정도라고 한다. 

구강 건강을 자가진단하는 방법이 있는데, 양치질할 때 피가 나거나 입 냄새가 심해지고,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있으며 딱딱한 음식을 먹기가 힘든 경우, 이 사이가 벌어지거나 치아가 움직이는 경우, 잇몸이 자주 붓고 통증이 있다면 치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봐야 한다. 

건강한 치아를 지키는 방법은 올바른 양치질이다. 충치, 잇몸병, 입 냄새의 주원인은 바로 치태인데, 치태는 음식물 찌꺼기 등이 달라붙어 생긴 세균막이다. 이것을 제대로 제거해줘야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 칫솔은 너무 부드럽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않은 중간모 정도를 선택하고, 크기는 어금니 2개 정도를 덮는 정도로 선택하면 된다. 양치질을 올바르게 하는 방법은 칫솔을 비스듬히 세워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부분부터 돌려가며 약 10회 정도 쓸어내린다. 이런 식으로 한 칸 한 칸 이동하여 10회 정도 반복하고, 치아의 안쪽도 꼼꼼히 닦아준다. 

양치질은 하루에 3번 식후 3분 이내 4분 이상 양치질을 해줘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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