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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정보

관절건강에 도움을 주는 양배추 효능

by 실버482호 202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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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의 의사로 불리는 양배추는 수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위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대표적인 식재료이다. 양배추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양배추 속에는 칼슘이 많고,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K가 풍부하다. 또한 양배추 속의 설포라판 성분은 관절염의 염증을 제거하고, 관절 파괴를 유발하는 효소를 차단하기 때문에 관절염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한 동물 실험에 의하면 12주간 쥐에게 설포라판이 풍부한 음식을 먹인 결과 관절연골 파괴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다이어트 식재료로 많이 먹는 오이, 당근과 비교했을 때 뼈에 도움이 되는 양배추가 40mg으로 가장 많았고,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K의 함량도 오이의 10배에 달할 만큼 풍부하다. 

양배추는 특히 냉죽으로 섭취하면 좋다고 한다.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양배추 속의 설포라판 성분은 가열하면 파괴되기 때문에 냉죽의 형태처럼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양배추와 파인애플을 갈아서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그냥 먹을 때에 비해서 많은 양을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소화와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된다.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양배추 냉죽은 바나나와 같이 먹으면 포만감이 들어서 식사를 덜하게 된다. 양배추는 1일 권장량이 210g이기 때문에 하루에 양배추 1/4통 정도를 먹는 것이 적당하며, 평소 위장이 예민하거나 설사가 잦은 사람들은 과다 섭취했을 때는 오히려 위장을 상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양배추 요리로는 양배추 초절임으로 먹는 방법도 있다. 재료는 양배추, 무, 브로콜리 각 각 200g씩, 물 250mg, 식초 500mg, 매실액 250mg를 준비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밀폐용기에 담는다. 초절임 소스를 만들 때는 식초, 물, 매실액을 2:1:1 비율로 넣어서 끓여주면 된다. 설탕 대신 매실액을 쓰는 이유는 약간의 단맛을 주면서도 소화에 도움을 주는 효과를 낸다. 초절임 소스는 한소끔 끓인 뒤 충분히 식힌 후 채소에 붓고 밀폐한다. 어느 정도 식으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하루 정도 숙성 후 먹으면 된다. 

관절건강에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설포라판 성분은 양배추뿐만 아니라 브로콜리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브로콜리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특히 이 설포라판 성분을 제대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미로시나아제 효소를 증식시켜줘야 하는데, 이것이 무나 브로콜리에 다량 함유되어있으므로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관절에 도움이 되는 설포라판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식초는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양배추 속 성분의 추출을 돕기 때문에 초절임을 먹을 때는 국물까지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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