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표 반찬이자 완전식품이라 불리는 달걀은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 등 각 종 영양소가 풍부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식품이다. 달걀 1알에는 메추리알 5알 분량의 영양이 있다고 한다. 보통 비타민D라고 하면 말린 표고버섯처럼 햇볕에 건조해야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달걀은 원재료로써는 드물게 건조하지 않아도 비타민D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달걀은 그야말로 비타민D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달걀 노른자는 생표고버섯과 우유의 약 2배가량 많은 비타민D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달걀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은 비타민D를 보충하는데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달걀노른자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콜레스테롤의 주범으로 많은 오해를 받아왔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달걀노른자에는 레시틴과 콜린이라는 성분이 있어 착한 콜레스테롤이라고 할 수 있는데, 노른자의 레시틴 성분은 성인병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액 속에 흡수되는 걸 막아주어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 예방, 뇌신경 세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달걀을 먹을 때는 노른자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로리가 높아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외면 받아온 달걀노른자는 풍부한 비타민D가 들어 있어 체중 관리가 꼭 필요한 영양소라고 한다. 비타민 D군은 체중 감량을 할 때 꼭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D는 지방을 에너지로 쓰는 역할을 하는데 비타민D가 부족하면 체지방이 쌓이는 것은 물론이고, 인슐린 작용이 둔해져서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실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만인 사람들은 정상 체중 인보다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만큼 비타민D는 체중 관리에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달걀을 먹을 때는 보통 달걀 프라이를 많이 해먹지만 달걀 프라이로 조리해 먹을 때 한 개에 120칼로리, 달걀을 삶아 먹으면 한 개에 대략 75칼로리 정도이다. 따라서 달걀을 기름에 튀겨 익히는 방법은 칼로리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달걀은 물에 삶거나 쪄서 먹는 것이 비타민D를 섭취하기 더 좋은 방법이다.
달걀은 요리를 하기 전 달걀 껍데기는 반드시 세척하는 게 좋다. 달걀 껍데기에는 살모넬라균이라는 식중독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씻어주는 게 중요하다. 달걀은 밥솥에 쪄먹으면 좋은데, 마치 구운 달걀처럼 식감이 쫀득쫀득 해지고, 달걀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줘서 더 좋다. 밥솥에 찌는 방법은 간단하다. 전기 압력 밥솥에 물 한 컵을 부어주고, 소금을 한 티스푼 정도 넣고, 일반 밥을 짓듯이 취사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찔 수 있다. 비타민D는 열에 약하지 않고, 익으면 흡수율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달걀을 삶거나 쪄서 먹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달걀에는 비타민D 뿐만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일반인의 경우 하루 2~3개 정도 섭취하도록 하고, 고지혈증 환자나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일주일에 3개 정도로 먹도록 하고, 유제품 등의 알레르기 있다면 먹지 않도록 한다.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소꿀템 실리콘건 없이 시공하는 보수용 실리콘 있어요 (0) | 2021.03.10 |
---|---|
네이버 쇼핑검색 광고가 안 나오는 경우 (노출가능상태) (0) | 2020.11.04 |
위 건강에 좋은 연근 손질하는 방법 (0) | 2020.10.13 |
갱년기에 좋은 음식 알려드립니다 (0) | 2020.10.12 |
간의 해독작용에 도움을 주는 도라지 효능 (0) | 2020.10.07 |
비타민C 흡수율이 높은 카무카무 원산지 (0) | 2020.10.05 |
비타민P가 풍부한 대파 효능 (0) | 2020.09.30 |
고지혈증의 원인 (0) | 2020.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