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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정보

내가 네이버블로그 댓글을 닫아논 이유. 수익에 영향 없다.

by 실버482호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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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다. 인기 블로그도 아니고 유명 블로그도 아니지만 네이버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철저히 수익형 블로그, 즉 디지털노마드 삶을 꿈꾸고 있어서다. 많은 공부를 해봤지만 적당히 일상글 올려서 큰 수익을 내는 것은 불가능해보이고, 본인을 드러내서 1인 브랜드를 만들던가, 육아나 IT처럼 블로그 주제가 확실해야 단시간내에 성장가능성이 올라가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육아는 내가 결혼을 하지 않아서 불가. IT는 관심은 많지만 돈이 많이 들어서 불가다. 10년전에 애플 제품을 좋아해서 애플에 월급 전부를 갖다준적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다 부질 없더라. 지금은 아니지만 그 때는 애플제품이 비싸기도 했고, 사용하는 유저도 적어서 애플제품을 쓰면 좀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 현재 아이폰 한대만 남고 다 팔았다. 

다시 네이버 블로그 이야기로 들어가서 네이버 블로그를 할때 어떻게 하면 방문자가 늘어날 수 있을까 하다가 무작정 이웃늘리기, 이웃 블로그 들어가서 답글남기기, 내 블로그에 쓴 댓글에 대댓글 남기기등 2달 넘게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하니까 방문자도 늘어났고, 블로그도 빨리 성장하는 듯이 보였다. 하지만 그게 전부였다. 블로그 컨텐츠는 단순 일상글에 부실하다보니 계속 그 이웃 안에서 그 정도 수준만 유지했다. 어쩌다 무슨 일이 생겨서 답방을 못 가거나 놓치게 되면 이웃을 끊는다던가 재방문을 오지 않았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지? 회의감이 들었다. 

 

 

내가 네이버 블로그에 댓글을 닫아논 이유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수익형 블로그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건데, 이웃이 늘어난다던가. 댓글이 많아진다던가. 이런거는 경험상 수익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 광고를 보고 클릭해주는 유저가 많아야 수익이 늘어나는거지. 의미없는 이웃관리는 시간만 낭비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물론 내가 진정성이 없고 내가 잘 못했을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 내 생각은 이렇다. 

이웃관리, 댓글관리를 한다고 해서 광고 수익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면 별 의미가 없다. 차라리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서 갑자기 떡상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이 훨 나은것 같다. 나는 1년동안 네이버블로그로 수익을 20만원 정도 냈다. 1년동안 20만원이면 한 달에 16,000원 꼴인데 이웃관리를 하기 전에도 그 정도 수익은 났었기 때문에 굳이 진정성 없는 이웃관리는 수익형 블로그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 같다. 

다시 댓글창을 닫아놓고, 이웃관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금 더 내용에 정성을 들여볼 생각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블로그도 결국 내용이고, 질이었다. 사진 편집, 영상 편집. 때깔나게 잘해도 결국 노출이 안되고 내용이 없다면 사람들은 외면한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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